광양 청년농업인 2명에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 임대

제1기 임차 청년농업인 2명 후원

정인화 광양시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청년 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24일 임대형 스마트팜 농장 준공식을 갖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시가 청년 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식을 가졌다.

광양시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은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청년농업인에게 3년 동안 스마트팜을 임대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청년농업인이 충분한 경영 실습을 쌓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근 청년 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2동(동당 면적 1216㎡) 공사를 완료하고 심사를 거쳐 2명을 임차인으로 선정했다.

광양시는 올해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보급(1개소)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2개소를, 2028년까지는 총 6개소를 조성해 청년 농업인의 정착을 돕기로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친환경 농업대학 과정을 통해 농업 역량을 강화하고 창농미디어센터에서 홍보·마케팅 힘을 키워 충분한 소득을 창출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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