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인천 호텔의 보육원 온정. 왼쪽부터 해성보육원 남상미 원장,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고기범 총지배인, 해성보육원 하수현 사무국장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인천 미추홀구 소재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54명의 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또,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파티셰가 준비한 케이크와 쿠키까지 함께 전하며 달콤한 하루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호텔이 선보인 ‘K-하트 크리스마스 트리’와 연계된 기부 활동으로, 고객과 호텔이 하나 되어 아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나눔의 시간이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로비에서 만날 수 있는 ‘K-하트 크리스마스 트리’는 서양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에 한국의 전통미를 더한 특별한 트리다. ‘케이’(K)는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며, ‘하트’(Heart)는 이웃과의 따뜻한 연합을 의미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진행된 이번 나눔 행사는 트리의 의미를 실현했다. 호텔 로비에 트리와 함께 설치된 모금함을 통해 임직원과 연말 기간 동안 호텔을 방문한 고객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으며, 모금된 금액은 아이들이 원하는 위시리스트를 미리 받아 맞춤형 선물로 전달되었다.
장난감, 학용품, 따뜻한 의류 등 아이들이 바라던 선물이 준비되었고,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직원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직접 보육원을 찾아 선물을 전달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관계자는 “K-하트 크리스마스 트리의 의미처럼, 나눔과 연합이 주는 따뜻한 즐거움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사회적 책임 활동인 ‘서브360‘(Serve360)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