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이웃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겨울철 생활필수품 구매에 사용된다. 또 ‘안전누리 캠코’ 사업의 하나로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을 위해 심폐소생술 인체 모형을 전국 15개 대한적십자사 안전교육 기관에 제공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캠코는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취약계층 생활 안정 ▷국민들의 원활한 심폐소생술 학습을 지원함으로써 국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사회적 약자를 돕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캠코의 노력이 사회안전망 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나아가 국민 모두가 안전한 사회·경제적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취약계층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들의 편안한 독서환경 마련을 위한 ‘캠코브러리’ 설치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활동 ▷시각장애인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오디오북’ 제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을 위한 제주도 가족여행 진행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