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로 앞 입지, 산단 이동편리
신광교 클라우드시티 광역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삼성삼거리 인근에 위치한 하이엔드 워크에디션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분양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지하 6층~지상 최대 33층, 5개 동으로 구성되며 연면적은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의 3배 크기인 약 35만 여㎡에 달한다. 연면적 24만5000㎡의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연면적 32만 8350m²의 롯데월드타워보다 큰 규모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국내 첨단 반도체 산업 메카인 삼성디지털시티와 인접한 삼성삼거리 앞에 조성돼, 협력업체 배후수요 확보가 용이한 비즈니스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교통 입지도 잘 갖춰져 있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약 4.7km 거리에서 단지 바로 앞 중부대로를 통해 주변 산업단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용서고속도로 흥덕IC와는 약 2.9km 거리이고,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까지는 약 5.7km 거리이다.
일부 구간 착공에 들어간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출퇴근 편리성과 함께 미래가치 상승도 예상된다.
다양한 커뮤니티와 고품격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 세미나 룸과 미팅룸, 리셉션 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비즈니스 트렌드에 맞춰 영상촬영 및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도입 예정이다.
입주사 임직원의 휴식을 위한 ▷게임룸 ▷피트니스클럽 ▷힐링스팟 ▷헬스케어 서비스 ▷G.X 클래스 ▷카셰어링 서비스 ▷사무실 청소 서비스 ▷배송예약서비스 등 고품격 컨시어지 서비스도 준비될 예정이다.
임직원 방문객의 편의를 고려한 설계도 눈에 띈다. 신광교 클라우드시티 주차대수는 총 2556대로 법정대비 무려 212.5%에 달한다. 총 45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예정으로, 출퇴근 시 집중되는 엘리베이터 이용 대기시간을 단축시켜 업무 효율 증대가 기대된다.
또한 일반적으로 중앙난방 시스템을 제공하는 오피스 및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개별 호실마다 개별 냉난방 시스템을 제공해 야간 및 주말 사무실 이용 편리성도 높였다. 정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