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9회 맞은 ‘2024 산타원정대’ 진행

현대차 국내사업본부 사회공헌활동
1741명 어린이·청소년에 희망 선물


‘2024 산타원정대’ 참여 임직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인 ‘2024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매년 연말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선사하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현대차는 어린이· 청소년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54개 시설 총 1741명에게 선물 및 활동 지원을 실시했다. 올해는 사전에 개개인에게 미리 파악한 소원 선물 전달과 함께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자립키트 지원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의 모빌리티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 V2L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으로 시설기관 보호를 마치고 자립을 앞둔 127명의 청소년에게는 자립키트를 제공했다. 전자레인지, 전기장판, 침구류, 식기류, 주방도구, 세탁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청소년을 격려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어린이을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으로 초대해 모빌리티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어린이는 다양한 전시차량을 둘러보고 자동차 제작 과정 등을 관람했으며, 아이오닉 V2L(외부 전원공급) 기능을 활용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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