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자산·정보·관리 등 밸류업 3대 모델 제시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26일 전주 본사에서 ‘LX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가운데 어명소 사장, 이태용 감사 등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축하했다. [LX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전주 본사에서 ‘LX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선포식은 ‘더 나은 미래, 스마트한 국토, 디지털 국토리더 LX’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본사 관리자·직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LX 뉴비전은 지적측량수요 급감, 디지털 국토 전환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LX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수립됐다.
LX공사는 2030년 영업 수지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핵심 주력사업과 공공성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미래융합사업 매출 목표를 대폭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핵심 주력사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위기 대응 관점에서 전략과제를 개선하는 등 중장기 경영목표를 구체화했다.
특히 전략적 성장 사업 모델로 국토자산(국토망 조사·관리), 국토정보(데이터 통합 관리), 국토관리(국토도시 모니터링·스마트 행정)의 밸류업(Value-up) 3대 모델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부동산 자산 효율화, 인력 운영 합리화, 예산 절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명소 사장은 “이번 뉴비전 선포는 LX가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LX가 새로운 뉴 비전을 토대로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국민 신뢰를 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