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개청 50주년 기념 다자녀 가정 지원

부산 남구, ‘개청 50주년’ 둘째 자녀 첫 여권 발급 지원 이미지. [사진=부산 남구청]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내년 1월 1일부터 둘째 이후 자녀의 첫 여권 발급 시 3만원(온누리상품권) 축하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과 보건복지부 협의를 완료했다. 지원 대상은 남구 주민등록이 있는 만 8세 미만 둘째 이후 자녀며, 축하금은 여권 발급 시 남구청에서 신청 가능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며, 다자녀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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