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신일전자, 물 초음파 분해 ‘초음파 가습기’

4ℓ 대용량 물통과 내열강화유리 적용


가습기


신일전자가 초음파 진동 방식의 ‘초음파 가습기’(사진)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초음파로 물을 미세입자로 쪼개 빠르게 공기 중으로 방출한다. 이로 인해 즉각 가습효과가 발생하며, 밤에도 소음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에너지소비량이 적은 점 또한 효율성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알맞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4ℓ 대용량 물통은 최대 1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게 한다. 내열강화유리로 제작돼 물 잔량 확인이 쉬워 위생 관리에 용이하다. 상부 급수 방식을 채택해 물을 쉽게 채울 수 있고, 360도 회전 분무구와 접촉식 제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고 신일 측은 소개했다.

특히, 초음파식 방식이라 물을 가열하지 않아도 돼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소음이 적고 위생관리가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겨울철 건조한 실내환경은 건강과 피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가습기 사용이 요구된다”고 했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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