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재난 안전 전광판 내년 1월 신규 설치·운영

[사진=합천군]


[헤럴드경제(합천)=임순택 기자] 합천군은 군민에게 재난 재해 정보 및 국민 행동 요령을 홍보하기 위한 재난 안전 전광판을 신규 설치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재난 안전 전광판은 가로 7m, 세로 6m 크기로 제작돼 멀리서도 한눈에 재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치했으며 ▷합천읍 ▷대양면 ▷용주면 총 3개소에 설치했다.

재난 안전 전광판은 평상시에는 ▷기상 ▷재난 사전 대비 행동 요령 등 재난 안전과 관련된 내용과 군정 정보 등을 상시 송출하며, 기상 특보 발효 시에는 재난 특보 사항과 경보·대피 문자를 실시간으로 전파해 군민들이 재난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알릴 예정이다.

또 전광판은 야간 경관 조명 효과로 밝은 도심과 쾌적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난 안전 전광판을 활용해 군민들에게 ▷풍수해 ▷지진 ▷산불 ▷한파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빠르게 알리고 행동 요령을 전파함으로써 안전한 합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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