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니 12년 싱글 배럴’ 출시 한 달만에 완판

퍼스트 필 버번 배럴 숙성
배럴별로 풍미도 달라져


발베니 12년 싱글 배럴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는 ‘발베니 12년 싱글 배럴(The Balvenie 12 Year Old Single Barrel)’이 출시 한 달 만에 완판됐다고 27일 밝혔다.

발베니 12년 싱글 배럴은 최초로 위스키를 숙성하는 오크통을 의미하는 ‘퍼스트 필(First-fill)’ 버번 배럴에서 12년 간 숙성한 원액으로 만들어졌다. 발베니의 몰트 마스터 켈시 맥케크니(Kelsey McKechnie)가 엄선한 최상급 버번 배럴에서 병입해 전통적인 발베니 하우스 스타일을 구현했다. 발베니의 클래식한 꿀과 과일 향, 달콤한 토피와 곡물 향이 돋보이며, 바닐라 풍미와 은은한 스파이스, 섬세한 오크 향이 길게 여운을 남긴다.

하나의 배럴에서 300병 이하로만 생산되는 발베니 12년 싱글 배럴은 높은 희소성과 독창성을 자랑한다. 각 제품에는 원액이 담겨 있던 배럴 번호와 병입된 순서를 알 수 있는 보틀 번호를 새겼다. 각기 다른 배럴에서 병입된 위스키는 미묘한 풍미의 차이를 선사해 발베니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패키지 또한 푸른색 포인트와 배럴 일러스트를 활용해 세련미와 소장 가치를 더 높였다.

김미정 발베니 앰버서더는 “‘발베니 12년 싱글 배럴’은 정통 하우스 스타일로 숙성·병입되어 발베니의 DNA를 잘 담아낸 제품”이라며 “출시 한 달 만에 빠르게 완판되며 다시 한 번 발베니에 대한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