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광양 홍보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시는 ‘2025년 외국어 SNS기자단’을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양시는 앞서 서류심사 등 절차를 거쳐 2025년 외국어 SNS기자단으로 7개 언어권 12명(영어 4명, 중국어 2명, 일본어 2명, 스페인어 1명, 러시아어 1명, 태국어 1명, 카자흐스탄어 1명)을 선정했다.

시에서는 위촉장과 기자증 수여에 이어 활동 방법 안내 및 기존 기자단원의 경험 공유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어 SNS 기자단에 위촉된 기자들은 1년 간 선진 시정, 문화예술, 관광, 축제·행사, 맛집과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촬영, 취재 후 외국어로 기사글을 작성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위챗 등 SNS에 게시해 광양시의 매력을 해외에 홍보하게 된다.

광양시는 2021년부터 외국어 SNS기자단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10개 언어권에서 38명의 기자단원이 활동하며 450건의 외국어 기사를 국외에 홍보했다.

정인화 시장은 “여러분은 단순히 정보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해 주시고 열정과 창의력을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