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리. [맘스터치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맘스터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화제를 모은 에드워드 리 셰프와 협업한 메뉴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에드워드 리는 ‘흑백요리사’의 준우승자로,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 당시 백악관의 국빈 만찬 셰프로 발탁됐다. 재미교포 2세인 그는 30여년 전 뉴욕에서 대학 졸업 후 한식과 양식을 결합한 혁신적인 레시피로 자신만의 요리 정체성을 구축했다.

맘스터치는 협업을 통해 에드워드 리 특유의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레시피를 ‘싸이버거’ 등 시그니처 메뉴에 접목한다. 내년 1분기부터 전국 1400여 매장에서 출시한다. 국내 소비자에게 기존 QSR(Quick Service Restaurant)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레시피, 모델 계약 등 컬래버 관련 비용 전액은 가맹본부에서 부담하는 등 협업에 따른 실질적인 가맹점 이익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셰프 컬래버를 통해 특별한 외식 경험을 제공해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