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이웃사랑성금 3억원 기탁

삼양홀딩스 등 3개사 1억원씩 출연


삼양그룹 본사 전경 [삼양그룹 제공]


삼양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이웃사랑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금은 삼양홀딩스와 삼양사, 삼양패키징이 각각 1억원을 출연해 마련했다. 삼양그룹은 200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까지 20억원이 넘는 이웃사랑성금을 기부해왔다.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비롯해 청소년 교육 사업과 환경보호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정직하게 돈을 벌어 겨레를 위해 올바르게 쓴다’는 수당 김연수 창업주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전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과학·공학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래과학캠프가 대표적이다. 삼양그룹 관계자는“앞으로도 삼양그룹은 우리나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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