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정병엽 박사, 한국방사선산업학회장 선출

정병엽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정병엽(사진) 박사가 제10대 한국방사선산업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 이다.

한국방사선산업학회는 우리나라 유일의 방사선 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개발 및 실용화 관련 전문 학술 단체로 2006년 설립된 이후 국내 방사선 산업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병엽 차기 학회장은 천연잔디(센티페드그라스) 추출물 메이신 성분 이용 제품을 개발하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제8호 연구소기업 ㈜바이오메이신을 설립한 방사선 생명공학 분야 전문가로, 현재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정병엽 차기 학회장은 “한국방사선산업학회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방사선 기술 융복합 연구에 앞장서고 국가 방사선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방사선 산업의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연구의 기획부터 산업현장의 실증연구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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