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2024 업적평가대회’ 대회장에 마련된 포토월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가운데),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왼쪽), 박창훈 신한카드 신임 사장 내정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제공] |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신한카드는 지난 27일 ‘2024년 업적평가대회’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본관 남산홀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카드 업적평가대회는 한 해 동안 뛰어난 실적을 거둔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격려하는 연중 가장 큰 사내 행사로, 올해는 ‘신한’이라는 이름의 원팀으로 함께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린다는 의미를 담은 ‘런앤(RUN&)’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올 한 해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라는 경제 삼중고와 저신용, 저출산, 저성장의 어려움 등 어느 때보다도 경영 불확실성이 심화된 가운데 도전과 응전을 지속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올해 거둔 성과는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인정받는 진정한 일류 기업이 되기 위해 지난 1년간 묵묵하게 최선을 다한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그룹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결실”이라고 했다.
행사장에는 출시 6개월 만에 150만 장 발급을 돌파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와 신한카드의 대표 상품 ‘포인트 플랜(Point Plan)’을 활용한 체험존 등 신한 SOL페이 서비스 소개 부스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비움과 채움’이라는 신한카드의 내년도 전략 방향 속에 위기 극복의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업의 혁신을 선도해 온 신한카드가 미래를 위한 전략적 구조 개선과 함께 고객을 위한 혁신과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로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해 일류 신한 달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