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ISO22301:2019’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고용정보원이 국제표준화기구(ISO) ‘비지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인증 규격인 ISO22301 2차 사후심사에서 인증 적합으로 인증이 유지됐다. 이로써 9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ISO22301은 비즈니스 중단적 사고 후에, 사전에 규정된 수용 가능 수준의 서비스 공급을 지속할 수 있는 조직의 능력을 말한다. 이는 비즈니스 연속성 측면의 잠재적 위협에 대한 영향도를 파악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회복력을 구축하는 총체적인 관리 프로세스를 뜻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노동부 산하 고용정보서비스(고용24)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난 2016년 ISO22301 인증을 최초 취득 후 매년 사후심사 및 갱신심사를 통해 9년간 재해·사고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을 검증받고 있다.
이번 2차 사후심사를 통해 업무영향분석 및 위험평가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검토했으며, 재해 및 재난 발생 시 정보기술(IT) 서비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재해복구시스템(DRS)을 운영 관리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재해 및 재난 상황 발생 시에도, 연속성 있는 정보기술(IT)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며 고용정보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ISO22301 인증서[한국고용정보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