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소 1월 4일까지 설치
정인화 광양시장이 31일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광양시민 1명이 숨진 가운데 광양지역에도 합동 분향소가 마련됐다.
시에서는 애도 기간 중 전 공직자에 애도 리본을 패용하고, 대부분의 행사는 취소하고 부득이한 경우는 간소화하도록 전 부서에 시달했다.
광양시는 또한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내년 1월 2일부터 봉사단 40명이 무안공항에서 안내, 청소, 유가족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31일 간부 공무원들과 합동 분향소 조문을 마친 후 항공기 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합동 분향소 설치 기간은 국가 애도 기간인 내년 1월 4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