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메르디앙 셰프의 차분한 설 차례상 준비 눈길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명절투고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 명동에 있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브랜드,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한달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음식을 준비하며 차분하게 연말연시를 맞고 있다.

‘명절 투 고’는 명절 문화의 간소화와 간편 가정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총괄 셰프가 맛은 물론 영양까지 고려해 선보이는 고품격 명절 음식 세트이다.

이제는 사라졌다고 여기지만 일부에서 여전히 보이는 풍경, 남존여비의 명절 가사노동 독박 현상도 발본색원 된다.

오랜만에 한데 모인 온 가족 모두가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보다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물론 부모님 또는 지인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설 선물 세트이다.

호텔 셰프가 완전하게 요리한 상차림 음식을 고객이 가져가는 이 ‘명절 투고’는 2025년 1월 6~30일 진행된다.

격식과 예의를 갖춘 상차림부터 차별화된 품격의 가치를 담아낸 프리미엄 상차림 등 총 2종류로 선보이며 특히, 모든 메뉴가 친환경 용기에 개별 포장되어 위생적인 것은 물론 휴대성까지 고려했다. 의외로 가성비도 높은 편인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명절투고. 주문시점은 이르지만, 픽업 시점은 신선도를 담보할 수 있는 명절 연휴 즈음이다.


육원전, 꼬지전, 동태전, 녹두전, 고추전, 새우전 등 총 6여 가지로 구성된 모둠전부터, 도라지, 시금치, 고사리 등 3여 가지로 구성된 삼색 나물, 세프의 특제 소스가 가미된 소갈비찜, 해풍에 건조 후 숙성시켜 뛰어난 맛과 영양까지 고루 갖춘 부세 굴비 구이 3미, 한우 소고기 잡채, 새우 전복장, 달콤한 풍미의 이색 디저트 딸기 티라미수 등 7여 가지의 차별화된 메뉴가 기본 구성이다.

프리미엄은 한방 전복 한우 소꼬리찜, 궁중 해물 잡채, LA갈비, 우대갈비, 새우 전복장 등의 필수 혹은 옵션으로 추가된다. 픽업 기간은 1월 27~30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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