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이 가정 밖 청소년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지역 청소년 보호기관에 기부금 총 1600만원을 전달했다.
대상 기관은 ‘대전남자단기청소년쉼터’, ‘대전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공방만들래 사회적협동조합’ 등 3곳이다.
기부금은 쉼터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을 위한 생필품 구입과 청소년 공방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가정 밖 청소년들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철도공익복지재단의 기부금 전달식 |
코레일은 청소년이 직접 만든 목공 제품을 3백여만 원 상당 구입해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철도공익복지재단은 기차역 내 임대매장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목표로 2013년 설립돼 그동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사회적 기업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