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부경대학교]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국립부경대학교는 31일 총장실에서 ‘글로컬대학30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립부경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에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이 공모전을 열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26편의 제안서 가운데 총 8편의 우수 제안서를 선정하고, 이날 배상훈 총장이 상장과 상금을 수상자에게 전달했다.
우수 제안서로는 ▷부산시 유학생 지원 거점 대학으로 혁신 ▷외국인 근로자 및 자녀 교육 지원 주도 △PKNU 역량 강화 학기제 도입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정책들이 선정됐다.
국립부경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제안서의 정책들을 2025년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위한 혁신 기획서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올해 11월부터 글로컬 소통 협의회 운영에 나선 것을 비롯해 설문 조사 진행, 대학 혁신 정책 세미나 개최에 이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에 구성원 참여와 의견 수렴 효과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