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현장에 영국 보험사 측 기체사고 조사인이 방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폭발 참사와 관련해 영국 보험사 측도 현장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오전 영국 보험사의 기체 사고 조사인이 제주항공 관계자와 함께 사고 현장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는 총 10억3651만 달러 규모의 항공보험에 가입돼 있다. 5개 보험사가 항공보험을 공동으로 인수했으며 항공보험의 99%는 영국 악사XL에 재보험이 가입돼 있다.

이번 조사에 대해 국토부는 “사전 협의된 사항이 아니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