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내화물 거점 센터 성과 및 기술 교류회 개최

[사진=국립창원대학교]


[헤럴드경제(창원)=임순택 기자] 국립창원대학교 기능성 세라믹 소재혁 신 R&D 전문 인력 양성거점센터는 ‘내화물 거점 센터 성과 및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산업 혁신 인재 성장 지원 사업(R&D)의 하나인 ‘기능성 세라믹 소재 혁신 R&D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의 지난 1년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선내화, 한국내화, 원진월드와이드, 동국R&S 등 6개의 컨소시엄 기업 및 유관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교류회에서는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참여 기업들과 산학 프로젝트로 1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들을 발표했다.

이어 ▷경남대학교 전병세 명예교수의 ‘내화물 응용 기술’ ▷국방과학연구소 이승준 책임의 ‘세라믹 재료의 연구 개발 동향’ ▷한국세라믹기술원 류성수 수석의 ‘파워 모듈용 질화알루미늄 방열 세라믹 연구 개발 동향’이 초청 세미나로 발표됐으며, 기업 자문 위원회 회의를 통해 산학 프로젝트 발전 방향에 대한 집중 토론을 진행했다.

이순일 국립창원대 기능성세라믹 소재혁신 R&D 전문 인력 양성거점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컨소시엄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컨소시엄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기능성 세라믹 및 내화물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수혜 학생들의 연구 및 직무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됐으며 특히 세라믹 소재 전공 심화 교육, 세라믹 산업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함으로써 컨소시엄 기업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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