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 갖고 향후 10년 도약 발판 마련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채규남 원장(왼쪽)과 한건연 이장호 이사장(국립군산대 총장) 외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일 한건연 현판식이 열렸다. [한건연 제공 |
한국건설기계연구원(한건연·원장 채규남)이 3일 현판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한건연은 2014년 재단법인 건설기계부품연구원으로 출범해 2018년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전환됐다.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아 올해 1월 1일자로 한국건설기계연구원으로 명칭을 바꿨다.
기존 명칭에서 연상되는 부품 위주의 한정된 영역에서 벗어나 건설기계를 포괄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건설기계 중추 연구기관으로서 위상을 다지게 됐다. 한건연은 융합연구본부와 신뢰성연구본부, 경영기획본부 등 3개 본부에 8개실, 2개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총 112명의 연구원이 근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