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왼쪽)이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사진 가운데)에게 난방텐트 20개를 기탁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 남구청]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 남구청에 난방텐트 20개(260만원)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0일 기탁된 후원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남구의 어려운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저소득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며, 후원물품은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부산테크노파크는 매년 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난방텐트를 기부하며, 2023년도에도 560만원 상당의 난방텐트 40개를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