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솔루엠과 R&D, POC 함께 진행
아치서울의 솔루션이 보급된 한 빵집매장 [아치서울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디지털 보안QR오더 솔루션인 ‘핸드오더’를 운영하고 있는 아치서울이 글로벌 전자가격표시기(ESL) 전문기업 솔루엠과 미래형 스마트 매칭 솔루션 보급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아치서울은 지난 2024년부터 솔루엠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하여 미래형 오프라인 스마트 매장 시스템 구축을 위한 R&D(연구개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POC(기존에 없던 신기술 도입)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솔루션 보급 확대로 협업 보폭을 늘리는 셈이다.
아치서울은 현재 여러 포스사와 연동을 완료했다. 덕분에 핸드오더 솔루션 외에도 다양한 기기에서 솔루션을 전파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에 솔루엠 입장에서는 아치서울과의 협업으로 ESL(전자가격표시기)과 디지털 사이니지(정보나 광고를 디지털로 송출하는 기술)사업을 확장할 여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은 매장 내 관리 자동화, 고객 경험 개선,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갈 수 있다.
솔루엠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ESL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메뉴판과 광고 등에 활용해 식음료(F&B)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아치서울은 디지털 보안QR오더 솔루션으로 2024년 스마트상점 보급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최근에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다국어 QR 메뉴판 보급 사업자로 성정되면서, 서울시 내 400개 소상공인 매장에 성공적으로 보급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