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과정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인명피해 없어
4일 오전 광주 동구 광산동에 있는 옛전남도청 복원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5.1.4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4일 오전 8시 41분께 원형 복원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용접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공사장에 있던 작업자들은 불이 확산하기 전 대피해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그러나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신고가 쇄도했다. 소방당국은 20여분 만인 오전 9시 1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진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