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3일 서울 용산구 관저 앞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체포영장 집행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집회에 참여하던 시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20분쯤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진행된 윤석열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집회에서 참가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
집회는 구급차 이송으로 10여분간 중단됐다. 이후 현장 관계자는 “다행히 의식과 맥박이 돌아온 상태라 한다”고 전했다.
비상행동 측은 오후 8시부터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