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취약가구에 소방시설 설치·지원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가스·화재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가스자동차단기, 화재감지기, 간이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설치·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이며, 지원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 등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시설물을 보급하여, 가스·화재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방지하고 생활안전 관리에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