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까지 양행 8000억원씩 마련
업체별 최대 30억원…최고 1.0% 금리감면 제공
업체별 최대 30억원…최고 1.0% 금리감면 제공
BNK금융그룹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설날특별대출을 실시한다. [BNK금융그룹] |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BNK금융그룹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설날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설날특별대출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2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각 은행별로 8000억 원(신규 4000억원, 기한연기 4000억원)씩 총 1조6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30억원이며,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p 금리감면도 제공할 방침이다.
주요 지원대상은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성실상환기업 등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경영안정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따뜻하게 동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