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미술관, 9일 김상욱 교수와 ‘Spaces’ 전시 연계 강연

‘예술의 공간, 물리의 공간’를 주제로 설명


[아모레퍼시픽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김상욱(사진)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와 함께 하는 전시연계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9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김상욱 교수의 강연으로 꾸며진다. 참석 신청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예술의 공간, 물리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물리학에서 정의하는 전통적인 공간 개념과 예술에서의 공간 표현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볼 예정이다. 또 예술과 물리학의 융합적인 관점에서 이번 전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이번 전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왔다. 작가들이 직접 작품세계와 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티스트 토크’, 큐레이터의 전시 기획의도를 직접 들어보는 ‘큐레이터 투어(Q2)’를 비롯해, 설치작품의 재료 여분을 재사용한 특별 기념품으로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된 엘름그린&드라그셋의 현대미술 기획전 ‘Spaces’는 다음달 23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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