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의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공로 고용부 장관 표창

광주지방노동청 산하 수행기관 18곳 중 1위

한문선 여수상의 회장(가운데)이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신건호 기자]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가 지역 고용 활성화에 이바지한 민간 단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여수상의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2024년 청년 일자리 도약장려금 사업 운영기관으로 참여하면서 광주청 산하 운영기관 18곳 중 1위, 전국 운영기관 173곳 중 5위를 달성했다.

여수상의는 고용·노동 행정 업무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고용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년 일자리 도약장려금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내 청년 고용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34세 이하 청년을 고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고용노동부의 대표적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이다.

여수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최근 위기를 겪고 있는 여수국가산단을 비롯한 지역경제에 양질의 일자리가 유지·확대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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