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남양주 물류창고서 대형 화재…“4개동 모두 불에 탔다”

남양주 의류창고 화재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5일 오후 9시 5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3층짜리 의류 보관 창고에서 난 불이 3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컨테이너 뒤쪽에 검은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34대와 인력 85명을 현장에 투입해 6일 오전 12시 51분쯤 큰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번 불로 의류 창고 4개 동이 모두 타고 건물 안에 있던 옷가지 대부분이 타는 등 재산피해가 이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남양주시는 연기가 확산하자 이날 오후 9시 42분 주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소방 당국은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남양주 의류창고 화재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남양주 의류창고 화재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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