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무료’ 유소년 축구·테니스 교실 수강생 모집

박희영 용산구청장. [용산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사진)가 2025년 유소년 축구 교실과 테니스 교실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축구 교실은 초등학생 50명, 테니스 교실은 초등학생·중학생 4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은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지역 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유소년이다.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청 담당자 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용산어린이정원 스포츠필드 내 축구장과 테니스장에서 진행된다. 축구 교실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테니스 교실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2025년 3월부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 축구 교실과 테니스 교실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유아 테니스 교실에서는 일반 테니스보다 가벼운 공과 라켓 등을 사용하는 유아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열리는 체육 교실은 관내 부족한 체육 공간 확보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산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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