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국민이 믿을 수 있는 공직자 필요…법과 원칙 지켜야”

문체부 시무식 신년사…“공직자 역할 돌아보게 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문체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공직자의 법과 원칙 준수를 강조했다.

유 장관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도 문체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최근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돌아보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일수록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공직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우리나라가 흔들리지 않도록 우리는 법과 원칙을 지키며 맡은 바를 묵묵히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문체부가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도록,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문체부 정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면서 “올해는 각자의 분야에서 기존 업무를 점검하고, 더 나은 방향과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유 장관은 “문체부가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부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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