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희생자 합동추모제 18일 무안공항서

이주형 기자= ‘12·29제주항공여객기참사가족협의회’ 관계자들이 6일 오후 무안국제공항 내 유가족 법률지원단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2025.1.6 [공동취재] <연합뉴스>


[헤럴드경제(무안)=서인주 기자]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로 구성된 ‘12·29제주항공여객기참사가족협의회’가 오는 18일 무안국제공항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합동 추모제를 열겠다고 밝혔다.

박한신 유가족 대표 등 관계자들은 6일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8일 무안공항에서 합동추모제를 지내려고 한다. 추모제 참석 인원수 등 관련 협의를 유관기관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오는 11일 낮 12시 무안공항에서 비공개 유가족 회의를 열고, 오는 18일 추모제 일정과 협의회 명칭 변경 등을 포함해 유가족들의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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