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는 GS더프레시’ 축산 대표 행사 신설
[GS리테일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올해 축산 카테고리를 신선식품의 핵심 전략 상품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한다고 6일 밝혔다.
GS더프레시는 “축산 상품을 중심으로 한 신선식품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와 1인당 육류 소비량(60.6㎏)이 쌀 소비량(56.4kg)을 훌쩍 넘어서는 등 식(食)문화 변화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GS더프레시는 고품질 축산 상품의 안정적 확보, 가격 경쟁력 혁신, 대표 행사 신설 등을 주요 활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축산 협력사와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고품질 축산 상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투자 및 지원 제도를 강화해 고품질 원물 확보, 가공, 안정적인 공급 등 선순환 유통 시스템을 확립할 계획이다.
또 차별화 상품 공동 개발, 상품 행사 강화, 인프라 투자 등을 우수 협력사에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GS더프레시는 오는 9일 축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협약식을 열고, 해당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인기 축산 상품을 전국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고기는 GS더프레시’ 행사도 신설한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등 11개 품목을 주력 상품으로 선보인다.
올해 첫 행사는 오는 14일까지다. GS페이 등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경진 GS리테일 신선MD 부문장은 “품질, 가격 경쟁력 혁신한 축산 상품을 전면에 내세워 신선 MD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장기적으로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