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성 명장 수익금 일부는 ‘후학 양성’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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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정지선·안유성 셰프와 손잡고, 푸드 간편식과 안주 등 상품 6종(사진)을 출시했다.
중식으로는 정지선 셰프가 요리 경연 프로그램 당시 만들었던 ‘정지선 동파육’을 만날 수 있다. 안유성 명장이 운영하는 ‘가매일식’의 비결을 담은 일식 메뉴 3종(명란타마고김밥·토핑유부초밥·명란타마고샌드)도 선보인다.
안유성이 운영하는 식당 ‘장수회관’도 협업했다. 한돈 전문 식당인 장수회관의 대표 메뉴인 ‘마늘갈비’를 육포화한 ‘세븐셀렉트 안유성장수회관마늘한돈육포’를 출시했다. 국내산 돼지고기인 한돈을 이용해 만들었다.
따뜻한 활동도 함께 한다. 안유성 명장의 이름이 걸린 상품들의 수익금 일부는 후학 양성을 위해 ‘(사)대한민국명장회’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전국 조리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조수경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은 “스타셰프 협업으로 화제성과 상품 품질, 소비자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다”며 “고물가 상황 속에서 맛집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많은 만큼 상품 전략의 가치는 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