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대설·한파 대비’ 근로자·사업장 안전관리 나선다

대설 특보가 발표된 7일 오전 눈이 내리는 광주 북구청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는 10일까지 전국에 대설·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근로자 및 사업장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에 고용부 본부와 지방관서, 안전보건공단 등은 안전관리를 위해 비상근무를 한다. 아울러 사업장에 지역별 기상 상황 및 안전 수칙을 SNS 및 공문 등을 통해 알리고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대설로 인한 사업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라고 당부하면서 “눈이 내리기 전에 무너지기 쉬운 가시설물 등을 보강 조치하고 현장에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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