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휴(왼쪽) 더 시에나 그룹 회장과 유현주 프로 |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골프웨어 브랜드 더 시에나 라이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타 유현주와 후원계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유현주는 2025년 더 시에나 라이프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필드 위와 일상 속에서 더 시에나 라이프의 감각적인 골프 룩을 다양하게 착용할 예정이다.
2011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유현주는 필드와 방송을 누비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간판스타다. 필드 위의 패셔니스타로 불리며 착용한 제품을 모두 완판시켜 ‘KLPGA 완판녀’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39만명으로 국내 골프 선수 가운데 최다를 기록 중이다.
유현주는 “더 시에나 라이프는 스포츠와 패션의 조화를 중요시한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며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소재와 컬러가 마음에 든다”고 했다.
더 시에나 그룹 신동휴 회장은 “유현주의 기량과 스타성에 주목했다. KLPGA의 간판스타 유현주를 파트너로 함께 하는 것에 주저함이 없었다. 앞으로 유현주가 성장하는 데 있어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더 시에나 라이프는 2024년 골프여제 박인비에 이어 2025년 유현주를 앰버서더로 추가 영입하며 대외적인홍보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