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엔비디아 실망감에 기술주 던졌다…나스닥 1.89%↓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의 신제품에 대한 실망감에 기술주 위주의 투매가 일어나면서 나스닥종합지수는 2% 가까이 급락했다.

물가 지수가 예상치를 웃돌고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지며 미국 국채금리가 튀어 오르자 기술주 매도세가 강해졌다.

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0.12포인트(0.48%) 내린 42,528.3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6.34포인트(1.11%) 떨어진 5,909.04, 나스닥종합지수는 375.30포인트(1.89%) 급락한 19,489.68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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