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스마트시티로 변신 중인 세종시 부동산시장… 3년 만에 새 아파트 분양 눈길

-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국내 스마트시티 선두 도시 입지 확고


세종시가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의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 스마트시티 핵심 도시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2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도시 인증 평가’에서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기술·기반시설 등 53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시는 △세종 시티앱(시민 소통과 참여 지원) △세종엔(86종의 도시데이터 수집 및 실시간 제공) △스마트 기술 활용 안전도시를 구현하는 도시통합정보센터 △첨단 모빌리티 선도 등의 시민 편의 스마트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는 일찌감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부산에코델타시티와 함께 시범사업지로 선정 된 바 있으며 이에 세종5-1생활권 일대는 주거와 행정, 연구 등 다양한 기능이 융·복합된 도시로 조성된다.

스마트시티(도시)는 4차 산업혁명 등의 신기술이 접목된 도시로 세종시는 시범도시로 선정 돼 2018년에는 세계 최초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을 받는 등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세종시는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친환경 도시 조성을 목표로 △탄소중립형 기후탄력도시 △치유와 회복이 있는 정원도시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조성 등의 주요 전략을 실행해 나간다.

이에 따라 세종시 부동산 시장도 새로운 도약이 예상된다. 특히 분양시장의 경우 전국구 청약지역으로 전국 각지의 수요자들의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곳으로 2020년 이후로 수만명이 몰리는 분양 흥행지역으로 주목을 받는 곳이다.

약 3년여 간 문이 닫혀 있던 세종시 분양시장이 이달 다시 문을 열린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관심을 받아 온 5-1생활권의 학교 개교와 관련해 세종시 교육청이 아파트 입주시기와 맞물려 (가칭)합강1초교, (가칭)합강중학교 학교 개교시기를 2027년 9월로 잡고 있어, 5-1생활권 내에 아파트들도 분양일정 수립이 수월해 졌다.

현재 5-1생활권에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된 블록은 L1, L9, L12, L13 등 총 4개 블록이며 이중 양우건설이 L12블록에서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양우건설이 세종특별자치시 5-1생활권 L12블록에 짓는 ‘세종 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8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에 총 698가구 규모다.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특화된 설계를 도입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일부 세대는 일반적인 돌출형 발코니보다 더 넓은 2.1m 길이의 돌출형 발코니가 적용된다.

세종 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욕실과 세면대 분리 구성으로 건식 욕실을 조성했으며, 타입에 따라 팬트리, 현관 창고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또한 1.55대 1 비율의 주차공간을 제공해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해 아침 출퇴근 시간 등 주차로 인한 불편함이 없다. 주차 칸도 2.5m 광폭 설계(일부)로 승하차 불편이나 접촉사고 등으로 이웃들과 얼굴 붉힐 일도 없다.

여기에 주요 커뮤니티 시설로는 고급 주거단지에 주로 적용되는 ‘스카이 커뮤니티’가 예정돼 있다. 단지 18층에 위치한 스카이 커뮤니티는 입주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주변 풍부한 녹지와 단지 앞으로 탁 트인 조망을 제공하며 여유로운 휴식의 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내부 복합테마 공간 계획과 단지순환형 보행동선, 친환경 녹지체계 등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다. 일부 저층에는 테라스하우스를 배치했으며, 최상층 펜트하우스도 2가구 공급한다.

한편, 세종 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의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일대에서 1월 10일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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