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오른쪽) IBK기업은행 전무이사와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통합한국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통합한국관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와 혁신·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혁신·벤처 스타트업의 해외진출·투자유치 지원 ▷글로벌 진출 유망기업 발굴 ▷혁신·벤처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혁신·벤처스타트업이 더욱 실질적·효과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는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금융·비금융 사업을 공동 지원할 것”이라며 “국내 혁신·벤처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애로를 해소하고 관련 정책효율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앞으로도 기업은행을 포함한 여러 유관기관과 소통하고 협업하며 국내 기업의 혁신을 수출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