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순정병원과 의료 협력 양해각서 체결

순천대 이병운 총장(왼쪽에서 일곱번째)과 순정병원 허순호 원장(왼쪽 여섯번째)이 의료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8일 금당지구 순정병원과 재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증진과 의료혜택 확장을 위한 의료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병운 총장을 비롯해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 정정조 학생처장, 그리고 허순호 순정병원장, 조세윤 이사, 박계수 재무부장 등 양측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순천대는 대학 구성원의 건강 복지 향상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재학생과 교직원(직계 가족 포함)이 순정병원에 내원해 진료나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 추가 검사를 포함한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대학 측은 지난해 재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해 ‘12주 금연 클리닉’ 캠페인을 비롯해 체성분 분석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습관 독려, 자율신경계 검사를 통한 심혈관계 상담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병운 총장은 “학생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해 안전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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