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출시 후 8년간 안정적 운용
지난해 1800억원 이상 순증 기록
지난해 1800억원 이상 순증 기록
[신한자산운용 제공] |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연금상품인 ‘신한 마음편한·장기성장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가 수탁고 1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출시된 신한자산운용 TDF시리즈는 지난해 1800억원이상의 순증을 보이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자금 유입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장기운용능력을 아우르는 성과지표인 3년 성과에서 1위를 유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연금투자의 핵심인 30대, 40대가 주로 가입하는 신한 마음편한TDF (2045, 2050) 3년 수익률은 각각 15.63%, 16.73%로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제로인 1/3 기준, 1000억원이상 동일 유형펀드 기준)
신한자산운용 TDF는 오픈유니버스로 자사 상품 위주가 아닌 전 세계 우수한 다양한 상품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운용 중이다. 또, 적극적인 전술적 자산배분을 통한 단기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는 전략, 해외주식에 대해 환오픈 전략을 기본으로 하되 시장상황에 따라 환헤지 비중을 조정하는 유연한 환율전략도 성과에 힘을 보탰다.
김성훈 신한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 센터장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정책 수혜 업종인 금융, 소비재 등을 중심으로 미국 주식의 매력이 높을 것이라 판단된다”며 “신한자산운용 TDF시리즈는 올해에도 안정적인 중장기 성과를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