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학습데이터 분야 ‘사이언티스트’ 키운다

- 대전시교육청과 학습데이터 분석 교육 프로그램 추진


한국과하기술정보연구원(KISTI) 대전 본원.[헤럴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KISTI-대전시교육청 협력 학습데이터 분석 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총 5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인공지능(AI) 기술 등 KISTI의 내부 역량과 대전시교육청 관할 초·중·고 교사의 현장경험 및 학습데이터를 연계하여 교수자의 교수역량 강화를 통한 학습데이터 분야 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 과정은 ▷빅데이터 분석 이해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실습 ▷인공지능 기술 ▷파이썬 문법 실습 ▷생성형 AI 활용 데이터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KISTI와 대전시교육청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학습데이터 분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KISTI의 AI 및 데이터 분석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학습 현장의 데이터 분석가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영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장은 “이번 KISTI-대전시교육청 협력 학습데이터 분석 교육 프로그램 과정이 교수자의 교수역량 강화와 동시에 학습자의 학습효과 증대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는 KISTI가 보유한 데이터, 슈퍼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과학 전문인력을 활용해 산·학·연·정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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