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탐색 검사, 진로 다이어리 작성법 실습 등
김길성 중구청장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중구가 겨울방학을 맞이한 관내 초·중등 학생들을 위해 학습 동기 부여 프로그램 ‘꿈꾸는 나의 미래를 위한 비법전수’를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4~6학년 30명, 중학교 1~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에서는 직업과 학업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 정보를 탐색하는 2가지 검사를 통해 진로를 모색한다. 또한 진로 다이어리 작성, 월별 목표 설정, 할 일 목록 작성, 성취도 평가를 통한 계획 점검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중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에서는 공부 과목 선호도, 대학 학습 환경·내용 선호도, 직업 환경 선호도 등 4가지 검사를 통해 진로를 탐색한다. 또한 자기주도 학습 습관 진단 검사를 통해 자기관리, 창의사고, 정보처리 3가지 분야의 유형을 파악하고 각 유형에 맞는 구체적 학습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문가와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진로 준비 과정을 직접 설계해 보는 수업을 통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