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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LF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나노 X5(사진)’를 출시와 함께 트레이닝화 제품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리복의 대표 트레이닝화 ‘나노’는 2011년부터 해마다 새 제품을 내며 북미 시장을 선점해 왔다. 오랜 기간 선수들과의 연구개발을 통해 단기간 고강도의 운동을 기반으로 하는 크로스핏과 각종 피트니스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L.A.R(Lift and Run) 시스템으로 안정성을 갖춘 TPU 힐컵과 편안한 쿠셔닝의 플로트라이드 에너지 폼으로 유산소 운동과 인터벌 훈련에도 적합하다.
지난해 1월 14번째 시리즈로 출시된 ‘나노 X4’는 20~40대 크로스핏터 및 트레이닝 고객층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주요 컬러와 사이즈가 완판됐다.
올해 15번째 시리즈로 출시된 ‘나노 X5’는 ‘듀얼 리스폰스 미드솔’을 통해 앞쪽은 뛰어난 쿠셔닝과 반응성, 뒤쪽은 안정적인 지지력으로 러닝과 점프 시 안정성을 선사한다. 또 ‘디커플드 메타스플릿 아웃솔’이 러닝에 최적화된 탄력성과 리프팅에 최적화된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리복은 남녀 공용 색깔 3종과 여성 색깔 3종, 총 6종으로 선보인다. 리복은 ‘나노 X5’ 출시를 기념해 ‘피트니스화의 대명사’를 핵심 문구로 내세운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했다.
또 활동적인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트레이닝 웨어 나노 시리즈 ‘나노 스판 컬렉션’과 운동 전후 함께 입을 수 있는 ‘리복 트레이닝 클럽(RTC) 컬렉션’도 선보인다. 기능성 나시, 쇼츠, 레깅스를 비롯해 스포츠웨어와 일상복으로 함께 입을 수 있는 웜업 후드 집업, 맨투맨, 스웻 팬츠, 반소매 티, 더플백, 백팩으로 구성했다.
리복 관계자는 “올 한 해 리복은 크로스핏 헤리티지를 앞세운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노 X5’ 신제품은 이날부터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LF는 2022년 10월부터 리복의 국내 유통을 맡기 시작하며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국내 시장 내 리복을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 재정립하고 있다. LF는 올해 ‘나노 X5’ 출시를 시작으로 패션과 문화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영역의 확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