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가 동물피부클리닉 라퓨클레르와 협업해 반려견과 즐기는 펫캉스 ‘비러브드 프렌즈(Beloved Friends)’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레스케이프는 서울의 대표적인 펫 프렌들리 호텔이다. 펫 전용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 시즌 다양한 펫 브랜드와 협업해 용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새해를 맞아 출시한 이번 패키지는 최근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에 몸과 마음의 건강을 추구하는 ‘펫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해 마련됐다.
동물피부클리닉 라퓨클레르의 반려견 전용 스킨케어 제품을 웰컴 어메니티로 제공한다. 프랑스어로 ‘깨끗한 피부’를 뜻하는 라퓨클레르는 동물피부클리닉의 수의사가 직접 개발한 반려동물 피부 케어 브랜드다.
디럭스와 그랜드 디럭스 객실에 투숙하면 반려동물 전용 발바닥 케어와 피부 보습, 모발 관리를 위한 모이스처 크림을 제공한다. 스위트 객실 투숙 시엔 모이스처 크림과 더불어 안심 라운드 눈꼽빗, 동물전용 귀 세정제를 준다.
레스케이프의 펫 프렌들리 객실은 우든 플로어로 꾸몄다. 펫 침대를 비롯해 다양한 펫 용품도 구비했다. 글로벌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벤앤제리스(Ben&Jerry’s)와의 협업해 한정판으로 제작한 미니컵 아이스크림 모양의 ‘노즈 워크 장난감’,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리카리카의 ‘커브형 논슬립 계단’과 ‘릴렉싱 더블 방석’, ‘르쿠르제 펫 전용 식기’ 등이다.
또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드라이어, 스트레이트너를 포함한 다이슨 대표 제품 4종도 비치했다. 에어버기의 프리미엄 반려견 유모차 대여 서비스도 있다.
해당 패키지의 예약 및 투숙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반려견 1마리와 무료 동반이 가능하다. 가격은 25만원(10% 세금 별도)부터다.
한편 레스케이프는 반려동물의 피부 건강을 주제로 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살롱 드 레스케이프’를 24일에 진행한다. 라퓨클레르 이태현 원장이 진행하는 이번 클래스는 반려견의 피부 고민과 해결 방안을 다룬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레스케이프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사랑하는 반려견과 잊지 못할 특별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시그니처 펫 패키지를 리뉴얼 출시했다”며 “또한 살롱 드 레스케이프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