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사단법인 헤이리는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 헤이리예술마을 관광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헤이리 관광 연계 상품 개발 ▷관광 홍보 및 마케팅 협력 ▷이벤트 및 문화관광 교류 공동 기획 및 개최 ▷관광 네트워크 확장 등이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사단법인 헤이리예술마을 간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 협약 |
최근 취임한 서울시관광협회 조태숙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회와 헤이리예술마을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하여 글로벌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관선 헤이리예술마을 이사장은 “서울시관광협회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인 헤이리예술마을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며, 협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