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코레일관광개발과 부산관광공사는 10일 업무협약식을 하고, 철도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부산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삼척∼포항 동해 중부선이 개통되면서 강릉에서 부산까지 환승 없이 열차로 달릴 수 있게 된 1일 부산(부전역)으로 향하는 ‘ITX-마음’ 창문으로 여명이 깃들고 있다.[연합] |
코레일관광개발-부산관광공사 협약 |
이번 협약은 서울·강릉과 부산을 잇는 새로운 철도 노선 개통 시점에 발맞추어 진행됐다.
앞서 지난달 20일 서울 청량리역과 부산 부전역을 연결하는 ‘중앙선’이 완전히 개통했고, 지난 1일 강원 강릉역과 부산 부전역을 연결하는 ‘동해선’ 이 개통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신규 철도 노선 개통에 따른 공동 홍보·마케팅, 부산지역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협력사업, 시티투어버스 연계 부산 철도여행 상품 개발 및 운영 등이다.